몸도 마음도 녹아내릴 듯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김해 봉황초등학교(교장 김재평)에서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의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학교 체육관에서는 '대취타 여름방학 캠프'가 열려 많은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을 잇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김시윤 학생은 “원래 연주할 줄 아는 악기가 없었고 태평소, 나발, 나각 같은 악기를 몰랐는데 이렇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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