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통영에서 김해시의회 의원 및 직원 합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0월초에 예정인 제179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추경예산안 등 초선의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사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전문지식 습득 등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하여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서우선 박사 등 국회에서 오랜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량을 배우게 된다.

연수 첫날에는 “예산․결산 심사는 이렇게 하라“를 시작으로 둘째날 ”의사진행과 핵심을 찌르는 본회의 질문 및 발언“ ”행정사무 감사ㆍ조사의 핵심착안사항“등을 실전사례를 통해 설명 하고 연수 마지막 날에는 ”의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 등을 전문가를 통해 연수하게 된다.

배창한 김해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원 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원들이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선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