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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 약 이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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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 약 이야기’ 발간
  • 정선자 기자
  • 승인 2014.04.18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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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와 그림위주로 설명된 청소년 맞춤형 ‘내 몸속 약 이야기’ 책자를 발간하고 전국 시도 및 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정보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출력코드가 삽입된 점자책도 발간된다.

이번에 마련된 ‘내 몸속 약 이야기’는 ▲약 잘 사용하기 ▲약 조심하기 ▲청소년이 알아야 할 약으로 구성되었다.

<약 잘 사용하기>

약의 사용기한은 약효가 발휘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며 약을 구매하거나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약은 음식이나 한약 또는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으로 체내에서 약물흡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알코올은 약과 함께 섭취 시 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약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며 반드시 원래 용기에 보관하여야 한다. 버릴 때는 하천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약 조심하기>

약은 반드시 올바른 구입경로로 ‘진단과 처방’에 의해서 약사의 ‘조제와 복약지도’를 통해 사용해야 하며, 특히 인터넷에서 약을 사고파는 것은 불법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의약품 사용시 체크할 7가지 사항은 약의 이름, 효과, 얼마만큼씩 언제까지 어떻게 복용하는지, 발생할수 있는 부작용, 다른 약이나 음식과 상호작용, 어디에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이다.

<청소년이 알아야할 약>

청소년이 자주 접하게 되는 약 중 하나인 진통제 중 아세트아미노펜은 안전한 약이지만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을 경우 간독성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우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며, 감기약은 발열과 콧물,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항생제를 쓰는 경우는 2차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에만 필요하며 감기 자체에는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다.

청소년 사이에 알려진 공부 잘하는 약, 잠 안 오는 약, 다이어트 약 및 몸짱약은 허가된 것이 없으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내 몸속 약 이야기’가 청소년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세한 정보는 의약정보 제공 사이트인 ‘온라인의약도서관(htpp://drug.mfds.go.kr)’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전국의 맹학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 관련단체에는 점자책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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