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경호비서학부에서는 '2007년 경호무도시범' 을 개최했다.

 경남대학교 경호비서학부(학부장 공배완)는 지난25일 오전 실내체육관에서 '2007년 경호무도시범' 을 개최했다.

 경호무도시범은 경호비서학부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경호 및 무도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한국유네스코 외국학생 교환방문 프로그램으로 경남대에 방문중인 태국의 파크레드/피차야석사 고교 교사 및 학생들과 경호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관람했다.

 이날 경호무도시범을 선보인 경남대 학부생들은 각종 경호상황에 활용되는 제압기술과 격파시범, 실제격투 재연 등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여 관람자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재 경호비서학부는 지난 2004년 신설돼 경호관련 전문지식과 매년 하계 방학을 활용한 기초군사훈련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를 갖춘 경호비서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시범단을 이끄는 류형창 교수는 "경호비서학부 졸업생들은 경호,비서,운전모두 가능한 요원으로 사회 어느분야에서도 훌륭히 맡은 일을 해결하고 처리할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다" 며 제자들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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