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경로잔치서
활천제일교회 사단법인 김해노인대학에서 주최하는 경로잔치에 신어초등학교(교장 옥영석) 관악부와 합창부 어린이들 100여 명이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까지 관악기와 목소리를 통해 맑고 아름다운 선율의 ‘사랑과 효’를 듬뿍 선사했다.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김명찬 김해시의원, YMCA 정명석 회장 등의 인사들과 2,200여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참석한 이번 경로잔치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고 어린이 자신들에게는 재능을 통해 감성과 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생생한 通通 현장에서 사랑과 효를 실천하고 큰 무대에 서 봄으로써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합창부 부원인 박현진 어린이는 "자신의 재능과 꿈을 이제껏 참가한 교내외 행사 외 좀 더 넓은 무대, 다양한 층을 대상으로 펼칠 수 있어 자신감은 물론 신어어린이로서의 긍지를 느꼈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웃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본교 관악부와 합창부 어린이들은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꿈을 키우고 행복을 선물하는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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