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분재 전시회를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시청앞 광장 및 시의회 1층 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국화 작품은 농업기술센터 시범포장에서 자체 생산한 국화분재, 다륜대작, 입국, 소국, 복조 등 650여점과 국화분재동호회 회원들의 국화분재작품으로 총 750여점을 전시하며 시의회 현관에는 목부작, 석부작, 직간 등 다양한 국화분재 120여점이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국화분재에 관심이 많은 100여 명의 국화분재동호회원을 모집하여 4월부터 월 2회 국내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국화재배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회원들이 작품을 가꾸었고 여름동안 지속된 폭염을 이겨내고 길러낸 작품이어서 뜻 깊은 전시회가 되고 있다.

김해시에서는 국화분재 가꾸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고급반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여 차별화된 국화분재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