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금동초등학교는 전원학교의 특성을 살려 현장체험학습을 자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19일에 실시한 제5회 충무공 이순신장군 승전지 해상순례 체험학습에 참가하여 해군의 대형 수송함을 타고 진해 해군기지에서 출발하여 거제 옥포와 통영 한산도 일대 승전지를 거쳐 오는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먼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한려 해상수도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을 느꼈으며 관광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옥포해전과 한산도 해첩의 당시 상황을 상상할 수 있었다.

또한 군함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졌는데 모형거북선 만들기, 명예 승조원증 만들기, 해군 군악대의 공연 관람 등의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학생들은 또다른 진귀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다.

이기병(6학년) 학생은 “해군함정이 큰것에 깜짝 놀랐고 해군들과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다.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