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11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 심사위원회를 10월 8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은 올해 11회째로 9월 9일~13일까지 5일간 접수한 결과 총 19개 대학 158명이 참가하여 봉황대유적지 주변 정비사업에 15점, 여성친화적 테마거리 조성 방안 8점, 김해진입관문 경관계획 4점, 자유제안 21점으로 총 48점이 출품되었다

특히 올해는 행정에 바로 접목가능한 주제를 선정한 결과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현장답사를 하는 등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부산, 경남지역 대학생 외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수도권 대학과 경북, 전북, 충청지역등 전국 대학생이 고루 참여하는 등 다른 해에 비해 참가의 열기가 뜨겁다

심사는 김해시의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관내 대학 교수를 비롯하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실현 가능성, 미래 지향성, 환경성, 창작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 10점으로 총 1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김해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로 얻어진 값진 아이디어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