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달과 11월에는 우포의 겨울 철새들 등에 대한 강연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은 우포늪의 가을과 겨울을 찾는 철새들의 생태 특성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으로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포늪 생태체험학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포늪생태관 공식 홈페이지 '우포늪 사이버생태공원 (www.upo.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우포늪생태관(055-530-1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우포늪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100대 관광지 중 2위로 선정됐고, 천연기념물 524호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국어 과목부터 과학 또는 생물 등 다양한 과목에 실려 있다. 특히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우포를 배경해 만들어졌는데 에니메이션화돼 200만명의 관객을 모은 화제작이다. 이와 같이 우포늪은 시인, 동화작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영감과 창의성을 주는 살아있는 문화콘텐츠의 보고이다.
창녕군 우포늪생태관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생태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및 우포늪 방문객 들을 대상으로 생태 이해와 창의성 향상을 위한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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