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표창장.포상금 1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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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지난 10월18일 경남지역 1,600여개 학교 가운데 ‘10대 친절한 학교’ 로 선정돼 경남교육청으로부터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교직원들은 상금을 유익하고 뜻있는 일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역인재를 키우는 거창군장학재단에 기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우영혜 원장은 “유치원이란 원아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와 지역민에게는 질 높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친절이 가득한 장으로 거듭 나야 한다” 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거창유치원은 전 교직원들이 연중 친절마인드를 갖고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서비스 정신에 입각한 교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대와 사회적인 변화에 부응하고 교육과 보육의 통합개념으로 유아의 욕구와 흥미를 배려하는 최선의 교육활동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면단위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어린이들도 방학기간 동안 본원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거창 유아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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