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관광전은 230개 국내.외 유명여행사, 국제 관광기관과 국제은행 등 금융기관, 여행전문업체와 기관이 참가하고 총 9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성황을 이루었다.

도는 이번 관광전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경남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진주, 통영, 김해, 거제, 밀양, 양산, 의령, 함안, 남해, 하동, 함양 등 12개 시ㆍ군과 합동으로 30명의 홍보단을 파견하여 관광설명회와 지역특산물 시식ㆍ시음 코너를 마련하고, 중국 베이징과 상해 6개 대형여행사 트래블 마트에 참가하는 등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로 수상하게 되었다. 

그동안 4월 6일~9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10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는 최우수 부스디자인상을, 6월 7일~10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는 최우수 홍보부스운영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관광홍보 전략을 입증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관광 행정력을 집중하고 경남의 아름다운 산과 청정계곡, 문화유적지, 아름다운 섬, 경남의 자연생태 체험관광 등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해 나가며, 9월 19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일본 동경 자타 국제관광전에 홍보단을 파견하여 일본관광객과 동남아지역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