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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관광 사기행각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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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관광 사기행각 빈발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8.05.2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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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초청장 보내 노인들 유혹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귀향으로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에 평일에는 3000명, 휴일에는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자 이에 편승하여 시골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짜 관광' 을 빙자한 사기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 전남지역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지역에도 유령단체 명의의 초청장이 발송되어 문제가 발생하자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봉하마을에는 '봉하마을 고향사랑 청년회' 란 조직이 없다고 해명하고 유사행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서실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봉화마을 고향사랑 청년회'  명의로 충남 각 지역 노인회에 초청장을 발송하고 초청장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면 점심과 봉하마을 관광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것. 그러나 이 유령단체는 봉하마을로 오는 중간에 금산에 있는 사슴농장에 들러 고액의 녹각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비서실은 밝히고 있다.

비서실은 '공짜 관광' 의 유혹으로 관광을 다녀 간 노인들이 봉하마을 주민들에게 항의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전하고 봉하마을에서는 어느 곳에도 초청장을 발송한 일이 없다고 공지하고 있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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