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올 4월 기초자치단체(시, 군, 구)와 공공기관이 응모하는 공공부문의 종합부문(5개 분야: 공원녹지, 생태조경, 경관조경, 문화관광, 조경정책)에 응모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18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자치단체로는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이래 (사)조경학회에서 제정하고 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민간의 조경분야 실적을 심사하여 매 2년마다 조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창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응모하여 기초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부문에서 응모한 27개 기초자치단체로는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박완수 창원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녹화사업, 테마공원조성, 누비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표적으로 용지호수공원 및 문화공원, 습지공원, 람사르 생태공원, 주남저수지, 전통놀이공원, 창원대로변 녹지조성 등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공원.녹지 조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경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창원시가 살기 좋은 도시,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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