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모바일콘텐츠 2010 어워드’는 세계의 우수 모바일 콘텐츠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어워드이다.
이번 ‘모바일 콘텐츠 2010 어워드’에는 총 15개국 110개 기업의 189개 모바일 콘텐츠가 접수됐으며 응모작 가운데 총 16개의 1차 후보작을 선정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게임빌 ‘베이스볼 수퍼스타즈 2010’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야구게임 중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게임이며,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썸피스(Thumpies)’는 북미 지역에서 인기를 끈 리듬 액션 게임이다.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부문을 수상한 ‘스마트러너(Smartrunner)’는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운동을 할 때 걸린 시간과 소비한 칼로리 등의 데이터를 보여준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킹 부문에 선정된 안다물의 ‘Be a King Pirates’은 일본 최대 모바일전용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SNG(소셜네트워킹 게임)로 중세 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한 롤플레잉 게임이다.
모바일 혁신상 부문에 선정된 그레이삭스의 ‘드럼 마이스터’는 드럼 연주를 실제적으로 구현한 신개념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다. 10개의 드럼구성으로 다양한 연주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자신의 연주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다른 앱과의 확실한 차별점을 두었다.
특별히 이번 ‘모바일콘텐츠 2010 어워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기 위해 본상 부문 외에도 ‘앱 아이디어상’ 부문을 신설했다.
앱 아이디어 부문에는 73개의 실생활을 쉽고 편리하게 해 줄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그 중 3개의 아이디어를 금, 은, 동 순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 수상 기업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하고 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은 수상작 내역이다.
[본상]
▲모바일게임 부문 : 베이스볼 수퍼스타즈 2010(Baseball Superstars 2010, 한국 게임빌)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부문 : 썸피스(Thumpies, 캐나다 빅 블루 버블)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부문 : 스마트러너(Smartrunner, 독일 스마트러너) ▲모바일 소셜네트워킹 부문 : 비 어 킹 오브 파이러트(Be a King of Pirate, 일본 안다물)
[특별상]
▲모바일 혁신상 부문 : 드럼 마에스터(Drum Meister, 한국 그레이삭스)
[앱 아이디어상]
▲금상 : 더 박스(The Box)(GPS와 증강현실을 이용한 보물찾기 놀이 앱, 김경조, 박종진) ▲은상 : How2(위치기반 SNS 기술을 활용한 해외여행 정보 가이드 앱, 조용철) ▲동상 : 열혈엄마 따라잡기(자녀와 부모를 연결해 실시간 상황보고가 가능한 앱,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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