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병현)는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가 총 284만 9,895명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이 중 선거당일 일반투표소에서 투표할 유권자수는 부재자투표 대상자 5만 9,682명을 제외한 279만 21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6년 실시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284만 5,104명보다 4,791명이 증가한 것이고, 가장 최근 실시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의 284만 1,445명 보다는 8,450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는 5월 14일 현재 인구수 354만 100명의 80.5%며 이 중 남자가 48.7%인 138만 9,828명, 여자가 51.3%인 146만 67명으로 여성유권자가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에 가장 많은 선거인인 328,744명이 거주하고 있고 부산진구 322,385명, 사하구 284,062명 순이었으며, 중구가 41,637명으로 부산에서 가장 선거인수가 적었다.
한편, 시선관위는 선거인명부확정 전까지 사망한 자, 선거권이 없는 자, 이중 등재된 자나 명부 열람기간 중 이의․불복신청에 대한 결정을 통해 지난 5월 18일까지 작성된 선거인 285만 465명보다 570명이 감소한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
역대선거 대비 선거인수현황
선 거 명 | 계 | 남 | 여 |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06) | 2,845,104 | 1,386,714(48.7%) | 1,458,390(51.3%) |
제17대 대통령선거(2007) | 2,843,063 | 1,386,276(48.8%) | 1,456,787(51.2%) |
제18대 국회의원선거(2008) | 2,841,445 | 1,385,065(48.7%) | 1,456,38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