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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 대학생 안전모니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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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 대학생 안전모니터 나서
  • 박을진 기자
  • 승인 2010.05.2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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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원봉사, 제30기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덕우)는 대학가의 자원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사회현안 이해 및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약칭 세바)'이라는 명칭으로 3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6월 2일(수)부터 6월 5일(토)까지 4일간 운영될 예정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 120명이 출근(07:00~09:00) 및 퇴근(17:00~20:00) 시간대 도시철도(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내에서 거동수상자 및 의심물품 색출.신고, 승강장내 안전사고 예방 등의 활동에 나선다.

참가자는 지난 5월 7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120명의 대학생으로 유니폼을 착용하고 부산교통공사의 협조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활동을 마친 수료자에게는 부산지방경찰청 명의의 활동인증서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은 5월 27(목) 오후 5시 부산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가질 계획으로, 이번에 활동한 대학생은 부산아시아드볼런티어 대학생자원봉사단에 가입하여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층의 자원봉사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사회복지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포괄적인 생태.환경보호, 시민단체 활동지원, 관광활성화, 외국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부산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각 자원봉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원봉사단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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