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병현)는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부재자투표소에서의 투표를 5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부산관내에서 설치하는 부재자투표소는 총 21개로, 구·군선관위부재자투표소가 18개, 기관시설부재자투표소가 3개라고 밝혔다.
구.군선관위부재자투표소 18개중에는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금정구 부산대학교 내에 설치하는 부재자투표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기관시설부재자투표소는 서구 그리스도 정신요양원, 강서구 부산교도소, 사상구 부산구치소 내에 설치한다.
구.군선관위부재자투표소는 27일, 28일 양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으며, 기관시설부재자투표소는 해당 선관위에서 지정한 일시동안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다.
부재자투표소의 소재지(약도) 및 투표시간등은 부산시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부재자신고인 중 해당 선관위에서 부재자투표용지를 발송하여 받은 사람에 한해서 할 수 있으며, 부재자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선관위에서 발송한 봉투 2종류(큰봉투와 속봉투)와 부재자투표용지, 신분증명서를 가지고 가야 한다.
신분증명서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자격증 그 밖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또는 이들 기관이 기록·관리하는 것으로서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