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는 지역발전을 위한 노.사.민.정의 바람직한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경제.고용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전략과 실천방향을 찾기 위해 부산노사민정파트너십협의체(의장 부산시장)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노사민정파트너십아카데미(책임교수 황한식, 부산대 경제학과), 부산노사민정포럼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과정은 하계 휴가기간(7.29~8.5)을 제외하고, 6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35시간이며, 수업은 해당기간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노 30인 이내, 사 30인 이내, 민 20인 이내, 정 10인 이내, 공공부문 노사 및 공기업 노사 간부 20인 이내 등 기관별로 수적 균형을 감안하여 100여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으로, 교육접수는 5월 28일(금)까지 노총지역본부(노), 부산경총(사), 부산대학교(민), 부산시.부산지방노동청(정) 등 노.사.민.정 대표 기관에서 참가신청서 교부 및 등록 접수를 맡아서 한다.
교육은 강사의 발제 및 참가자 대화, 분반토론, 사례연구, 워크숍, 현장학습, 과제연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10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개강식, 참가자 소개, 자치회 구성(1주) ►지역파트너십 이론, 사례탐구 및 발전과제 모색(2주~4주) ►부산지역 경제.고용 문제의 현안과제 탐구 및 이에 따른 지역 노.사.민.정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워크숍(5주) ►부산지역 노.사.민.정 공동 주요 현안별 사회적 대화 실습(6주~7주) ►부산시 지역파트너십협의체의 발전방향 구상 실습(8주) ►참가자의 실천과제 발표 및 수료식(9주~10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교육은 해당분야 최고의 강사진을 선발․구성하여 질 높은 강의와 더불어, 노.사.민.정 참가자간 대화, 심층적 네트워킹, 상호학습, 공동 과제연구 등으로 상호소통과 이해는 물론,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통합적인 발전방향을 모색코자 구성되었다.
또한, 정규과정 이후에는 교육과정 중 구성된 자치회 주관으로 ‘생활과정(부산 파트너십 카페)’을 운영하여 주요 현안사항 토론 및 참가자들 간의 깊이 있는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정 수료자들은 1~3기 수료자 네트워크인 '부산지역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노사민정 포럼(약칭, 부산노사민정포럼)'의 회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당면한 부산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모든 창조적 역량들의 결집.강화가 필수적이며, 이번 아카데미는 이를 위한 지역 노.사.민.정간 사회적 대화 및 바람직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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