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 행사를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대구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인프라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여건들을 알린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200여명과 국내외 의료산업 관련 바이어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대구시는 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외국어가 가능한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대구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하고 메디시티 도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4월 14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여외국 의료관련 인사들에게 대구 의료산업 기반 홍보 등 마케팅에 나서며, 김태운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팀장은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를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행사기간 전후(4.13, 4.16) 한국병원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체험의료기관 11곳(서울 9, 대구 2)중 2곳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병원과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및 중국의 의료인, 유치업자, 언론인 등이 초청되어 의료기관 투어를 실시하고 현지 언론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