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모교 운동장 1.500여명 참석
김해중학교 동창회(회장 김혜진) ‘2009 동문가족 한마당 축제’가 지난 18일 개최되어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되었다.
모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종간 김해시장, 김영립 김해시 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 학교 출신인 한나라당 김정권 국회의원(김해 갑), 동문(1기~ 31기)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진 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의 교정에서 25,000여동문의 최대축제인 2009 동문가족한마음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동문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만남을 통해 선후배간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하여 김중인의 즐겁고 기쁜 잔칫날이 마련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두의 마음과 삶이 풍성하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 명실상부하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해 지역의 중심학교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고 역설한 뒤 “김중인의 위대한 시대구현을 위해 동문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자” 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중학교는 1951년 김해농립학교에서 3년제 중학교로 분리된 이래로 올해 58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해중학교 기수별 동기회는 제1회 부터 31회까지 결성되어 있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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