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 전화' 김해지부 부설 노인의전화서
이번 달 생신상 행사는 79회를 맞아 13일(화) 상동 장척계곡의 신라농원에서 열렸으며 동상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에서 100만원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지난 2002년부터 8년째 김해시 거주 홀몸어르신(독거노인)을 모시고 매월 1회 행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김해 소방서, 김해한솔병원, 아모레 카운셀러김해점, 부산우유 조대제사장, 롯데제과, 실로암 유치원, 개인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행사에는 김해소방서, 생명의전화자원봉사자, 동상동 바르게살기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였고 박근우 마술공연과 황순현,양원영씨의 섹소폰 연주 그리고 김분심 외 문하생들이 경기민요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생명의 전화 관계자는 “8년째 치러지는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다양한 후원자들의 협조로 진행되어 왔으며 보다 많은 단체와 기관. 독지가들의 후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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