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물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장유암이 있으며, 그 경내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한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유계곡은 수려한 경관과 물도 좋지만 오리, 닭백숙의 맛이 뛰어나 음식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은 편이다.
한여름 김해를 찾는 이가 꼭 들러야 할 장유계곡은 해발 743m의 불모산 용지봉 준령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수려한 자연경관에 더해져 더위와 세상사 온갖 시름을 잊게 해주는 피안의 낙원처럼 느껴진다.
1984년 장유폭포 휴양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교량, 급수시설 두 곳을 만들었고, 임도 1,720m를 개설하고 계곡 입구의 상절교는 30m, 본포교는 4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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