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한국해양대학교의 축제인 '아치대동제' 전야행사가 27일 광복로 일대 차없는 거리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대학 캠퍼스내에서만 행해지던 대학축제가 거리로 나와 학생과 거리의 시민들이 함께 놀이문화와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이날 전야행사는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대학의 락 동아리, 응원단, 댄스동아리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퀴즈대결, 댄스경연, 해양대 홍보 등도 이어진다.
또 축제 흥을 돋우는 불꽃놀이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대학축제 행사가 거리로 나오면서 광복로 일대는 가족과 연인, 젊음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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