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문화확산을 위해 경주 방식이 아닌 랠리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산악자전거 랠리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등 200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될 아시아드 산악자전거 경기장은 등산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안전사고 위험부담이 낮고 산악자전거 경기 경험이 검증된 곳으로 자전거 동호회는 물론 일반시민도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보험가입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건강과 새로운 여가 문화를 창출해 경제적·환경적 가치 등의 매력을 가진 자전거타기 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전거이용시설 확충 종합계획에 따라 자전거전용 시범도로와 자전거도로 연결공사, 자전거전용 관광도로, 자전거 주차장 확충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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