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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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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급물살'
  • 조유식 기자
  • 승인 2007.09.21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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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줄이는 시민행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APEC 정상합의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준비를 철저해야 할 시점에서 온실가스감축 시민운동은 기타 분야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은 에코폴리스범시민운동 시범아파트 11개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임원 등 300여은 18일 오후 3시 우정동 선경1차아파트 행사장에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선포식’을 갖고 그동안 진행해 온 에너지절약, 물절약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세대당 1년에 1톤을 줄인다는 계획으로 감축된 온실가스를 소규모 CDM(번들링) 사업으로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등 소규모 온실가스 감축을 시작하는 아파트는 강변그린빌, 굴화주공 2단지, 다운동아, 야음동부, 동성파크, 동아청구, 선경1차, 청구 제네스, 한라백조, 현대으뜸, 현대 3차등 11개 아파트 8,000세대로 각 가정에서 전기와 물을 절약하고 그리고 자가용 사용을 줄이는 시민행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연간 8,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번 에코폴리스울산 시범 아파트에는 주민들의 절반 부담으로 각 세대마다 물절약을 위한 절수기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멀티탭이 그리고 자발적 승용차 이용 자제를 신청하는 세대에 한 해 교통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은 앞으로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감축결과를 집계해 유엔에 실적을 등록하는 프로그램은 울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울산시는 에코폴리스 시범실천아파트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한 3개 아파트 단지는 연말 집계를 통해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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