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남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 분야)에 대비해 개최됐으며 도내 전체 시·군에서 접수한 25건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엄선한 사례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 8월 13일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사례를 제출해 서면 심사에 2건이 선정됐으며 최종 발표서 3개 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자원순환과 성동수 주무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버리면 쓰레기, 재활용하면 세외수입’이라는 부제로 혼합 수거된 폐자원의 선별체계를 개선해 자원 재활용 정책에 기여하고 세외수입이 증대된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향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제출돼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합한다.
박수미 시 납세과장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업무 연찬으로 새로운 징수 기법과 세입 확충 방안 등을 발굴, 공유하며 행복도시 김해 조성을 위한 지방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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