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의 여름방학 돌봄 공백 해소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8월 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아동 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여름학교’를 개강했다.
김해누리! 행복누리! 지원사업 ‘여름학교’는 장애 아동의 여름방학 교육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름학교’는 8일 간 진행되며, 과학·체육·음악·미술·요리·도예체험 등 매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장애 아동의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을 지원하고 장애 아동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여자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배우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기대가 되고 즐거운 방학생활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여름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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