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아트페어 초청, 릴레이전 등 창작활동 시민에게 선보여
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이 7월부터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7.7대1을 뚫고 선발된 웰컴레지던시의 2024년 제7기 입주작가 7인(금지은, 김다혜, 신선우, 이부안, 임동현, 전미, 코르둘라-Y)은 지난 4월 김해 무계마을에 위치한 웰컴레지던시에 입주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적응 기간을 보냈다.
작가들은 지난 5월 김해 지역탐방 프로그램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레지던시 입주작가들과의 지역교류 프로젝트 '해에게서 영주에게'를 통해 창작역량 강화와 예술가 간 소통을 꾀했다. 이러한 행사 등을 통해 적응을 마친 작가들이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에 매진한다.
먼저 7월 5일~7일에 아트경남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호텔아트쇼 창원 2024'에 웰컴레지던시가 초청되어 입주작가 전원이 작품을 선보이고 교류를 펼칠 기회를 갖는다.
이어 7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는 웰컴레지던시 내 갤러리무계에서 입주작가들의 릴레이전인 '공생감각'이 개최되어, 입주작가들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송성진 웰컴레지던시 총괄PM은 “입주작가들이 앞으로 선보일 창작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릴레이전은 입주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자리인 만큼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작가들의 활동은 레지던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lcome_residency)와 인스타그램(@welcome_residency)에서 볼 수 있다. 문의전화는 055-337-7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