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 읍면동서 1인 2매... 경남도 밝혀
개회식은 현장 배부 없고, 폐회식은 현장 배부도 예정
개회식은 현장 배부 없고, 폐회식은 현장 배부도 예정
김해시 주 개최지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경남도가 26일 밝혔다.
개·폐회식 입장권은 주민등록주소지에 상관없이 도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 한정으로 받을 수 있다. 개·폐회식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개회식 입장권은 사전 배부가 원칙이므로 행사 당일인 10월 11일 현장에서는 배부하지 않지만, 폐회식 입장권은 행사 당일인 10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현장에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5시부터, 폐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폐회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5일 전국체전 개회식 관람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오픈 2시간 만에 응모가 완료되는 등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역사, 문화, 관광 등 경남도가 가진 역량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파리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받아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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