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467명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인식 조사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제5기 김해시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해시,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김해시복지재단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6~7월 김해시민 467명을 대상으로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인지 여부 및 세부사업 인지도, 필요성 파악 ▲김해시 복지환경 욕구조사(생활 속 고민이나 어려움 해결 방안, 김해시의 지원이 필요한 대상 및 사회보장 분야 질문)를 위해 93문항을 물었다.
조사 대상의 45.4%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고 김해시에서 우선 지원해야 하는 대상은 1순위로 노인이 꼽혔다.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회보장 분야 1순위는 노인돌봄, 2순위 고용·일자리로 조사되는 등 향후 복지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김해시민에게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현재 김해시 사회보장정책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황숙자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남은 2년의 기간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표이자 향후 지역사회보장 정책 마련의 주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김해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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