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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디지털 축제 화려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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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디지털 축제 화려한 막 올라
  • 조정이 기자
  • 승인 2007.11.29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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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Expo & DCF,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회 동시 개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콘텐츠 산업계 최대의 행사인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7' 행사와 국내 유일의 차세대 컴퓨팅 전문 전시회인 '2007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회' 행사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7' 행사는 올해 11회를 맞아, 국제온라인게임대회, 로봇 축구경기, 디지털 홈, 모바일 인터넷SW 등 국민들이 첨단 IT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그리고, 국내외 SW산업 리더들을 초청하여 SW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전략과 해외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분야별 전문 세미나인 'SW 인사이트 컨퍼런스 2007' 도 전시회 중에 개최된다.

또한, 정보통신부는 'IT서비스홍보관'을 설치하여 SW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6대 전략지원과제로 선정된 우정현대화, 전자조달, 관세정보화, 특허정보화, 항만물류, 지방행정정보화의 ‘IT서비스 선단형 수출모델’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29일 오후 3시 개막행사에는 유영환 정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며, 유영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송길호 차세대컴퓨팅산업협회장, 최영상 전자신문 회장, 조명식 디지털타임스 대표, 홍성제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장, 김인 정보산업연합회장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산업 관계자, 일반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시관에는 384개 기업, 450여개의 부스 규모로 ‘IT서비스모델관', '공모전 특별전시관', '임베디드SW관', ’2007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관‘ 등 총 6개관으로 구성된다.

'IT서비스모델관'은 공공부문의 특허정보, 선거관리, 우정현대화, 항만물류 시스템 등 IT서비스를 중심으로 국산 SW가 세계로 진출하는 IT서비스 모델을 소개하고, ‘공모전 특별전시관’은 공개SW 공모전관, 소프트비전관, 콘텐츠비전관 등 올해 총 5개 SW·DC분야 공모전의 70여 수상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LG전자의 홈네트워크 차량과 미국의 T-Mobile에 500만불 수출을 기록한 인트로모바일의 IntroPAD 등 최신 SW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ETRI 등 협력기관의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SW산업협력관‘ 등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2007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관

총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전시관에는 KT, 레인콤 등 총 45개 기업, 120 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그간 정통부에서 선도기반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되어온 R&D 결과물인 웨어러블 컴퓨터, 생체정보 처리 바이오셔츠, 재난구조용 단말장치, 촉감표현장치 등과 UMPC, PDA, MP3P, PMP 등의 정보기기와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HMD) 등 다양한 최첨단 차세대 컴퓨팅 기기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내에 마련된 체험관에서는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HMD)를 이용한 사격,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과 햅틱(역감, 촉감) 장치를 이용한 영화관 체험 시스템도 공개된다.

▶ SW 인사이트 컨퍼런스 2007

‘전자정부협력’, '공개SW와 SaaS', ‘임베디드SW’, ‘디지털콘텐츠 산업’, ‘SW공학’, ‘차세대컴퓨팅기술’ 등 총 12분야에 걸쳐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국내외 저명한 IT 인사들과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하여 16개 주제 강연을 펼치며 SW산업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인 컴포넌트 모델링 전문가인 OMG (Object Management Group)의 리차드 솔리(Richard Soley) 회장과 디지털콘텐츠 멀티플랫폼 서비스 분야를 개척한 Pioneer Online의 기드온 섬머필드(Gideon Summerfield) 이사, 구글에 인수된 Applied Semantics사의 설립자이자 AdSense 개발을 이끌었던 DAVE Networks의 렉스 왕(Rex Wang) 대표 등 유명한 해외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모델링 권위자인 박준성 삼성 SDS 전무, 공개 SW 전문가인 박준규 레드햇 상무 등 국내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국내외의 생생한 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부대행사

일본·홍콩·동남아 등지에서 방문한 40여개국의 해외 바이어와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미국·일본 등지의 8개국 벤처캐피털사와의 ‘Sky Venture 유망벤처 상담회’, 10개 정부부처 SW발주자와의 ‘공공SW수요예보상담회’ 등 종합적인 상담회가 마련된다.

한 해의 SW산업을 마무리하는 ‘SW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SW에 대한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7 종합시상식'이 개막식 다음 날인 30일 17시부터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거행된다.

웹2.0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매쉬업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IT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행사 중 일부인 ‘매쉬업 Expo’가 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오픈 API 제공사의 개발자들이 경진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매쉬업 기술·기획에 대한 1 : 1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컴퓨팅 기술을 미리 만나보는 ‘웨어러블컴퓨터 패션쇼’가 전시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차세대컴퓨팅 기술개발 과제의 4년간 연구 성과물을 집대성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온라인게임 세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국제온라인게임대회(GNGWC) 2007 최종결승전’이 다음달 1일 개최된다.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차원에서 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실크로드 온라인’, ‘범앤대쉬’, ‘루니아전기’, ‘워록’, ‘샷온라인’, ‘네이비필드’의 국산 온라인게임 6종의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7' 및 '2007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회' 행사를 통해 글로벌시장에 국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콘텐츠 및 차세대 컴퓨팅 업계의 발전상을 홍보하고,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관련 산업 육성의지를 확인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콘텐츠 및 차세대 컴퓨팅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다.

조정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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