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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슬로시티 특산품 추가 지정 추진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3.0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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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운영위, 김해치즈·단감빵·산딸기와인 3개 품목 선정

국제슬로시티 김해시가 슬로시티 로고를 사용하는 특산품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김해시 슬로시티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슬로시티 특산품 추가 지정 품목 심의·의결, 2022년 슬로시티정책 추진계획 공유, 슬로시티 발전을 위한 제안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슬로시티본부 승인을 받은 생강미인, 장군차 2개 품목에 더해 김해치즈와 요구르트, 단감빵, 산딸기와인 3개 품목의 슬로시티 특산품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김해치즈와 요구르트는 국내 최초로 토종균을 활용하여 마을공동체협동조합인 회연연가에서 생산 판매하며 단감빵은 봉하마을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 단감을 이용해 생산 판매 중이다. 산딸기와인은 신어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국내 최초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산딸기를 재료로 만든 김해시 대표 관광상품이다.

슬로시티운영위는 ▲마을공동체 생산 ▲지역성 ▲전통성 ▲친환경성에 입각해 추가 지정 특산품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추천 등 절차를 거쳐 슬로시티 로고를 부착,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2023년 재인증을 앞두고 국제슬로시티 김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5대 분야 17개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고유자원과 전통문화를 존중하는 슬로시티 철학을 지닌 ‘슬로마을’을 지정하여 주민 참여를 자발적으로 유도하고 슬로시티 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진영읍 봉하마을(자연과 생태계 보존, 친환경 농법) ▲상동면 대감마을(역사문화와 전통, 분청사기 도요지, 농촌체험마을 조성 등) ▲대동면 수안마을(마을공동체 형성으로 협동조합 구성, 수국축제) ▲진례면 하촌마을(김해의 대표 효마을, 도랑품은 청정마을) ▲장유예술촌(문화예술인거리) 5개 마을을 한국슬로시티본부의 심사를 거쳐 슬로마을로 지정받아 주기적인 주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남명건설(주), 빙그레(주) 김해공장에 이은 슬로프렌즈 제3호 기업을 지정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지하고 슬로시티 기본철학과 이념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곽승국 슬로시티운영위원장은 “김해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 속에서도 생태환경 보존에 소홀하지 않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문화유산 계승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슬로시티 김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인 위원들의 많은 노력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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