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경남 공공제로페이, 지역경제 활성화 한 몫
상태바
경남 공공제로페이, 지역경제 활성화 한 몫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0.09.22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걸리던 대금지급 현장 바로 입금, 가맹수수료도 없어 가게운영 큰 도움

경남도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공공제로페이'의 사용량이 8월 말 기준으로 9,100여 건, 21억 원에 달해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를 비롯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등이 동참한 '공공제로페이'는 업무추진비, 사무관리비 및 행사실비보상금 등의 지급을 기존에 이용하던 은행 신용카드에서 정보무늬(QR코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변경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공공제로페이로 결제 할 경우 ▲기존 신용카드 결제 시 소상공인이 부담하던 1%내의 수수료가 0%로 사라지게 되고 ▲대금지급도 2~3일 이후에 입금되던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 가맹점으로 바로 입금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이 크게 개선됐다.

올해 2월 개통 시 36,773개였던 제로페이 가맹점은 8월말 기준으로 85,625개로 확대됐으며, 이용금액은 경남도의 경우 5,400여 건에 13억 원, 시군은 4월 도입한 이래 3,700여 건에 7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남도청 인근 음식점 사장은 “공공제로페이 사용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130% 이상 상승했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 결제에 비해 돈이 빨리 들어오고, 카드 가맹수수료도 월 기본 30만 원은 절약되는 것 같다”며 공공서비스 지원 확대로 가게 운영에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공의 역할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