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어 2년 연속... 1억원 지원 받아
김해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최 '2018년 지역맞춤형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20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1억원을 지원받는다.
2018년도 지역맞춤형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참여한 최종 5개 기관(서울강북구, 경북포항시 남구, 충북 보은군, 제주시 제주, 경남 김해시) 중에 최고의 평가 점수를 받아 명실공히 자살예방사업은 전국 1위로 자리매김을 했다.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해 주도적으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는 성공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자살위험환경 개선, 위기대응 및 사후관리체계 마련, 지역사회 자살대응역량 강화 및 생명지킴이 확대 등의 내용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7년도에는 김해시가 정신보건ㆍ자살예방분야에 5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강선희)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30대~50대가 주축을 이루는 도농복합도시에 적합한 사업을 수행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여 지역주민이 자살로부터 안전한 김해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주변 이웃이 자살 위험 및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노출된 대상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했다.
기타 문의는 전화(329-6323~5, 129, 1577-01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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