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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근로자 농업기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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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근로자 농업기술학교' 운영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7.03.0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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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3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외국인 근로자 농업기술학교를 운영한다.

사업 첫해에는 네팔근로자를 대상으로 일반농사, 토마토 재배, 농기계이론 및 실습, 시설하우스 설치 및 재배관리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 및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겸해 6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김해시와 김해이주민의 집과 협력사업으로서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감안하여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육이 실시한다.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민홍철 국회의원, 네팔 영사관 노무관, 김해이주민의 집 관계자, 외국인 근로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박수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소 낯설고 힘든 과정이겠지만 끝까지 수료하여 양국간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자고 당부하였으며 농업인의 정신교육기관인 가나안농군학교 김화년부교장의 특강에 이어 교육생 오리엔테이션과 김해시 농업현황, 농업기술센터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17년 3월 현재 18,000여명이며 네팔인은 800여명 정도인데 이번 교육은 네팔국 관계자의 교육희망에 따라 시범 실시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성과를 검토하여 차후에도 외국인 농업기술학교를 계속 운영하여 하나된 시민의식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우리 농업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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