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공공하수도시설 관련 안전사고를 점검‧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화목맑은물순환센터 등 소규모마을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26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 안전‧운영관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여 작년에 이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시설별 각종 재해 및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안전교육 실태파악과 위기대응훈련 실시여부 등을 점검 후 개선사항 반영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의 정비상태, 예비기 가동상태, 분뇨처리시설물의 운영실태 등에 대해 각 분야별(기계‧전기‧토목‧건축 분야)로 하수처리장건설팀 6명의 점검반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담당자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지난 동절기 기간동안 시설물의 가동상태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진행중이다.
이번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해빙기 대비 시설물 합동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맑은물순환센터의 안정적인 하수처리 및 운영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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