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26일 오후 학생회관 강당에서 ‘Let’s share the world’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대학생에게 인성교육과 함께 글로벌 리더가 되기위한 자질을 심어주기 위해 결성되었다.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인제대 해외봉사단은 12월 31일부터 1월 15일까지 14박 16일 동안 캄보디아의 프놈펜, 씨엠립, 깜폿 지역의 교육여건이 열악한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인성과 특기를 기준으로 선발된 인제대 해외봉사단은 고아원과 학교를 찾아 한국어, 영어, 미술, 음악, 과학교육은 물론 양치법과 손 씻기등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낡은 건물에 페인트 도색작업과 벽화를 그리는 등 시설 보수와 환경개선 봉사와 함께 K-POP 공연, 사물놀이, 부채춤, 태권도 공연등 문화 봉사도 함께 펼쳐 한국문화 알리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인제대 전병철 교학부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나눔과 사랑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한 인성을 함양하고 세계무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