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지역사회공헌 일환으로 3억원 상당의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창원시에 기부했다.

지난 8일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12 사랑나눔 창원 산타바이크 퍼레이드’ 개회식에서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재성 상무가 직접 참석해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이재성 상무는 “창원시의 환경정책에 동참하며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타기의 저변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기부는 NC다이노스 연고지인 창원시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 등 사회약자 지원 및 창원시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인프라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에 계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창원지역 특수학교 2곳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창원시 연고의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모기업이며, 우리나라 대표 게임 기업인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의 공익재단으로 올해 6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