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유전장학회(대표이사 남필수)가 경남교육청에 하반기 장학금 4,794만 원을 전달했다.

남필수 대표이사는 18일 오전 9시20분 고영진 교육감을 방문,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태양유전장학회는 지난 2002년부터 10년간 교통사고 유자녀 대상, 도내 학생들에게 13억7,000여만 원을 전달해 1,361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한국태양유전장학회는 지난 1998년부터 2년간, 그리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한국태양유전장학회가 전달한 장학금을 도내 고교 73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한국태양유전장학회가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장학금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며 지역 기업체와 독지가들에게 교육기부의 모범 사례로 기부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