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국화분재, 소국모야작, 다륜대작 등 750여 점 전시
김해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시청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꽃의 고장인 김해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나비, 책, 자전거 등 다양한 형상의 모양작과 아름답고 신기한 분재작, 그리고 형형색색의 입국과 아기자기한 현애 등 가을의 향기를 듬뿍 머금은 750여 점의 국화작품이 선보여 민원인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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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원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여름의 열기를 이기고 인내와 열정으로 배운 기술을 꽃과 향기로 보여주고 있다. 전시회를 구경한 시민들은 국화분재에 관심을 많이 가지며 다양한 국화 분재의 모양과 향기에 취해 발길이 멈추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인근 국화전시회와 차별화를 두고 국화분재교육을 확대하여 수준별 체계적 교육으로 꽃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정서적 만족감을 주고 농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되도록 교육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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