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구정회)에서는 ‘1365 우리 아파트 자원봉사 세상 만들기’ 사업을 2011 특수시책 사업으로 선정해 지난 3월 1일부터 매월 1회 놀토(노는 토요일)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돼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생활화 도모, 주민들의 환경보존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여가 문화의 붐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장유 프르지오 아파트 현판식 모습.

‘1365 우리 아파트 자원봉사 세상 만들기’ 사업은 관내 삼계 이안 아파트와 장유면 5차(5, 6단지) 푸르지오 대상으로 매월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꽃길 조성, 아파트 경로당봉사활동, 아파트 녹색 실천 운동, 1365 홍보 캠페인 활동 등 자원봉사센터 서포터가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를 운영(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 자원봉사마일리지 운영 지침 교육 및 상담)하여 주민들이 손쉽고, 좀 더 가까이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 실현과 자원 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여 자긍심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65 우리 아파트 자원봉사 세상 만들기 사업은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와 (사)김해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아파트 부녀회,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기업봉사단이 협력하여 자원봉사 붐을 조성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가 점진적으로 극대화 되어 가고 있다.

	▲ 삼계동 화단만들기.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일정시간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려면 거리도 멀고, 경쟁률도 높고, 학교, 학원 시간 때문에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파트 안에서 가까이 사는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점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매월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계획적인 시간 분배가 가능해 만족스러웠고, 또한 1365 우리 아파트 자원봉사 세상 만들기 사업 참여를 통해 그동안 시간 채우기식 봉사활동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는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삼계 이안 아파트와 장유면 5차(5, 6단지)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사랑의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개장하여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팔면서 건전한 소비문화를 배우고, 판매금액은 행사장 현장에서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여 나눔의 기쁨도 함께 느껴보는 시너지 효과를 함께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