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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면접관 92%, 말끝 흐리기-다리떨기 등은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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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면접관 92%, 말끝 흐리기-다리떨기 등은 감점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4.08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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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있어 면접은 필수코스다. 면접관은 더 나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사소한 말투나 작은 행동도 놓치지 않으므로 지원자는 자신의 버릇 하나하나를 꼼꼼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인사담당자 164명에게 ‘면접 시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이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물어본 결과 92.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어떤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비춰지는가’라는 질문에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51%)라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접 준비가 부족해 보여서’(15.9%), ‘차분해 보이지 않아서’(13.2%), ‘성숙해 보이지 않아서’(9.9%), ‘진실 되지 않게 보여서’(8.6%)라는 등의 이유를 들기도 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답변하는가 하는 것이지만, 무심코 내보인 버릇이 자칫 지원자의 인상에 흠집을 남길 수도 있다.

한편, 지원자들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버릇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인사담당자들에게 면접 중 지원자들에게서 자주 보는 좋지 않은 버릇에 대해 물어본 결과(복수응답), ‘말끝흐리기’(64.2%), ‘시선피하기’(43.7%), ‘더듬거리기’(43.0%) 등을 주로 꼽았다.

이 밖에도 ‘한숨내쉬기’(41.7%), ‘다리떨기’(41.7%) 등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추측케 하는 행동도 많았다.

또 ‘음…, 아… 등과 같은 불필요한 추임새’(33.8%)나 ‘~했어요, ~에요 같은 비격식적 말투’(32.5%), ‘~인 것 같다 등의 불명확한 표현’(31.8%) 등이 뒤를 이어 지원자들의 답변 습관도 꼼꼼히 체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다양한 면을 평가하기 위해 사소한 행동 하나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면서, “불필요한 인상을 주지 않으려면 우선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과 혹시 좋지 않은 습관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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