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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있는 지원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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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있는 지원안 마련하라"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3.1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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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만 사태 중재…주민·수녀는 촛불미사

수정만 공유수면 매립지 용도변경 문제를 놓고 마산시와 수정마을 대책위원회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산시의회가 황철곤 시장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정광식 시의회 의장과 강용범 의원(구산면)을 비롯한 의원들은 7일 오전 황 시장과 만나 시와 STX중공업이 제시한 26개 주민지원사항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지원계획이 구체성이 없고 두루뭉술하게 제시됐다며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지원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수정 현장을 담당하는 STX중공업 이홍주 상무도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의원들과 황 시장은 이날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위원회 또는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데에는 동의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느 시점에' 구성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을 짓지 않고 대책위 주민들을 따로 만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날도 오후부터 시청을 찾아 단식 9일째를 맞은 수녀와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곽준석(천주교 마산교구 사회복지국장)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수정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모여 이번 사태의 해결을 기원하는 촛불 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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