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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 방과후학교 ‘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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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 방과후학교 ‘최우수상’수상
  • 변삼석 기자
  • 승인 2009.11.2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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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협력한 방과후프로그램 등 운영 결실
부산남구청(구청장 이종철)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제1회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고상인 최우수상(지방자치단체부문)을 받았다.

구는 2007년 교과부로부터 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 해에도 지역인재육성사업 최종평가에서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발전을 거듭한 결과, 지금까지 국비 등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3개 영역(교육양극화해소 및 사교육비경감 사회적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을 위한 다원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 대학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진로․직업 교육) 39개 사업을 알차고 내실 있게 펼쳐 이번에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22개교(‘08년 8개교, ’09년 13개교), 관내 4개 대학과 협력한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대학생 멘토링사업을 통한 저소득층 자녀 1:1교사제 운영, 고학력 여성들로 구성된 방과후 코디네이터, 12개 쌈지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사서도우미지원사업, 부울경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협력한 이공계출신 여성이 지도하는 장애인 특수학교의 과학교실 운영, 지역별 저소득자녀를 지도하는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우암․용산․문현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지원 등을 추진하여 사교육비절감은 물론 교육의 양극화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8월 교과부의 ‘09방과후학교지원센터 공모사업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추진 중인 대학과 협력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부경대 등 4개대학과 협력 지난달 24일부터 초․중․고교 42개교 6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으며 대학생과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과 함께한 저소득층 자녀의 성적부진아 학습역량강화사업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돌봄'과 '배움'을 함께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3개의 초등학교에 설치된 영어체험센터에서는 1:1영어회화 연습은 물론, 소프트웨어 및 쇼핑체험을 통해 상황에 맞는 영어체험 학습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종철 구청장은 “사교육이 팽배한 이 시점에 2007년부터 시작한 부산남구 교육인적자원개발벨트사업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공교육 특히 방과후학교를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맞벌이 부부 등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의 학생들이 학교의 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등 그 어느 사업보다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국비확보는 물론 자체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교육 발전을 통한 부산남구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남구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방과후학교 콘텐츠 페어부스를 설치하고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과 자료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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