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677명, 중등 2,035명 등 3,712명 정기인사
경남교육청은 20일 초,중등 교원 3,712명에 대한 3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는 도내 초등교사 1,677명을 비롯해 중등교사 2,035명, 모두 3,712명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원 인사는 중앙인사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져 교사 인사를 먼저 발표키로 했으며 중앙인사가 발표되면 곧바로 교감, 교장 및 전문직 등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인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초등의 경우 신규 임용 및 시,도간 교류를 포함해 1,677명이며 ,초등교사 1,437명 ,특수교사 86명 ,보건교사 37명 ,사서교사 5명 ▴유치원교사 112명(유치원 특수교사 2명 포함) 등이다.
중등의 경우 ,시,군간 전보 1,648명,국.공립 간 교류 10명 ,시.도 간 교류 122명이며,신규임용 예정인원은 255명으로 모두 2,035명이 임용됐다.
한편 중등 신규 임용사항은 2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타 시,군 전보는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퇴직, 승진 등 결원에 대하여 인사를 실시하여 인사의 폭을 최소화하고, 서열명부에 의해 생활 근거지와 희망지를 중심으로 전보, 교직의 안정을 기하고 교육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또 학교 교육의 안정화를 위해 현임지 경력 1년 이내인자는 전보를 억제했다.
타 시․도 전입 교원인사는 별거 고충 해소와 안정적인 교직생활 수행을 위해 가급적 인근 시․군에 배치하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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