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교통안전 운송회사 71곳 선정 |
건설교통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으로 전국의 3800여 버스·택시 업체 중에서 과거 3년간 교통사고율이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71개 업체를 ‘2008년도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 업종별 최우수 교통안전업체 시외버스 : (주)금호산업 택시 : 신흥택시(주) 전세버스 : (주)아이넷관광
특히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체 중 신안운수(택시/인천), 서령버스(농어촌버스/충남) 등 2개 업체는 2002년부터 7년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의 최고경영자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고 특히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관리 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는 2008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고,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차량전면에 건설교통부와 시·도가 공동 선정한 ‘2008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운행하며 정부 표창도 받게 된다.
건교부는 운수업체 간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경쟁유도와 사업용자동차의 지속적인 사고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발표·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우수업체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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