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좋은 책 가려 읽는 능력 부여”
통영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독서카드제를 실시한다.
통영도서관(관장 윤영옥)은 22일 미래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에게 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좋은 책을 가려 읽는 안목을 길러 평생 독서문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318 청소년 독서카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계속되는 1318 독서카드제는 13살에서 18살의 청소년들이 도서의 난이도, 통영문학, 이순신 특화사업 등을 고려해 총 10권의 도서를 선정, 읽도록 하는 것이다.
10권의 책을 모두 읽은 학생들은 확인 스티커를 발급받고 독서카드를 완성하면 참가 기념품을 받게 된다.
통영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어린이나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청소년들의 독서환경을 바꿔 나가는 전환점이 됨과 동시에 최근 가벼운 읽을거리에 편중된 청소년들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참가 신청은 관내 중․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통영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도서관 홈페이지(www.tylib.or.kr)나 통영도서관(648-8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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