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창녕읍 교리에 소재한 구 창녕군수 관사를 리모텔링 하여 자원봉사센타로 개소함으로써 군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군은 2008년을 '자원봉사 원년의 해'로 정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 확산시키며 자원봉사를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하고자 '2008 창녕군 자원 봉사 원년 선포식'과 자원봉사센터를 개소하였다.

선포식에는 김충식 창녕군수, 박융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에 공이 많은 22명에게도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사례발표에 이어 '자원봉사 실천 다짐문 낭독'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재다짐의 장이 되었으며 원년 선포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센터 제막식 및 테이프절단 등 개소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와 욕구 해결을 위해 군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진흥, 장려, 촉진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중심역활을 하며 자원봉사의 원칙인 이타성, 자발성, 무보수성, 계속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자원봉사 정책수립과 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봉사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것이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군수관사로 쓰였던 곳을 군민을 위해 자원봉사로 개소하였기에 군민 중심 행정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고 여겨져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자원봉사자의 구심점으로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