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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4회 최치원신인문학상은 시인 이은희(24)씨의 ‘달의 아이’ 외 4편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지리산문학상 500만원, 최치원신인문학상 200만원이다.
시인 유안진(68), 문학평론가 유성호(45) 홍용희(43)씨 등 심사위원들은 “정승호 시인의 시편은 민중적 서정의 섬세한 마음결에서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특유의 맑고 정직한 음색으로 노래했다”며 “삶과 죽음, 바보와 성자,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 의식의 심화와 확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함양군 상림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지리산문학제에서 열린다. 시인들의 수상작과 당선작은 ‘시작’ 2009년 가을호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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