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상인연합회가 2006년 9월부터 발행한 '상품권' 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바있다.
부산시와 부산상인연합회는 설 명절 판매목표를 10억 원으로 잡아 서민경제 안정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많은 시민이 상품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과 재래시장 인근의 부산은행 54개 점포를 상품권 취급 점포로 지정하여 판매를 하고 있으며 국제시장 등 부산시역 내 73개 재래시장에서 상품권을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권면 금액의 80%를 사용하면 나머지는 현금으로 환급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설 명절에도 부산을 사랑하는 기업·단체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상품권 구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시 산하 행정기관의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하여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설 명절 장보기,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시의 각종 행사와 격려품과 위문금품 등에 상품권을 지급하도록 권장하고 아파트 부녀회와 시민단체를 통한 상품권이용 캠페인 전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상품권은 재래시장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유도로 이용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어 재래시장의 매출증대에 이바지함으로써 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서민과 함께해온 재래시장 상인에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부산재래시장 상품권' 구입·이용(선물)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이번 설 명절에는 가까운 재래시장을 찾아 훈훈한 정을 이웃과 같이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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